"인도 폭우 사망·실종 5천500명 달할 듯"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2013-07-10 10:46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지난달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를 휩쓴 집중 폭우와 홍수로 5천500여 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예상된다.

비제이 바후구나 우타라칸드 주총리는 9일(현지시간) 주민과 힌두교 순례자, 관광객 등 1천 이상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고 실종자도 4천5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 정부는 오는 15일까지 실종자의 생존이 확인되지 않으면 사망자로 간주해 보상을 할 계획이다. 유족에게는 50만 루피(약 950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힌두교 성지 밀집지역으로 히말라야 산맥에 위치한 우타라칸드에서는 지난달 15일과 16일 기록적인 폭우에 이은 홍수와 산사태 등이 잇따랐다.

사망자의 시신이 물에 떠내려가 홍수 지역에서 수백 ㎞ 떨어진 강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카카오채널 유튜브

        다양한 채널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제보 APP설치 PC버전

        회사소개 사업자정보 개인정보 처리방침 이용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