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고려항공, "8월부터 말레시아 노선 다시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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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차례 평양-쿠알라룸푸르 왕복 운항"

평양 순안공항에 계류 중인 고려항공 항공기. (자료사진)

 

북한의 고려항공이 오는 8월부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을 재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소리 방송은 26일 말레이시아의 일간지인 '말레이시안 리저브' 신문을 인용해 북한의 유일한 항공사인 고려항공이 오는 8월4일부터 평양-쿠알라룸푸르 노선 운항을 다시시작 한다고 보도했다.

고려항공은 평양-쿠알라룸푸르 행은 토요일 밤에 쿠알라룸푸르-평양 행은 매주 일요일 오전에 한 차례씩 운항하게된다.

고려항공은 이 노선에 러시아제 차세대 투폴레프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과 쿠알라룸푸르를 오가는 고려항공 노선은 당초 지난 2011년 4월 처음 도입됐지만 저조한 예약률로 운항이 중단됐다.

'말레이시안 리저브' 신문은 지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북한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여행객은 약 1만 명이라고 밝혔다.

고려항공은 현재 국내선 외에 해외 직항노선으로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선양,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톡, 태국 방콕과 독일의 베를린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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