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방화 용의자 검거한 고교생, 백화점에 특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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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백화점, "책임있게 성실히 일할 사람이라고 믿어도 된다는 신념에서 흔쾌히 채용 결정"

 

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은 지난 19일 대구지하철 2호선에서 방화용의자를 붙잡은 영남공고 학생들을 특채하기로 했다.

대구백화점은 지하철 방화미수 용의자를 현장에서 붙잡은 학생들이 원할 경우 채용을 약속하는 증서를 25일 오후 학교에서 전달한다고 밝혔다.

구정모 대구백화점 대표이사는 업무 수행능력의 사전 평가에 관계없이 아무나 실천하기 힘든 어려운 행동을 몸소 실천한 사람 같으면 무슨 일이든지 책임있게 성실히 일 할 사람이라고 믿어도 된다는 신념에서 흔쾌히 채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지하철 방화 미수 용의자를 붙잡은 학생은 영남공고 3학년 김형석, 최고영, 주세별 군 등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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