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소득당 신지혜·박은영 "AI 시대 미래교육 전환"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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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본소득·도서바우처·놀이활동가 양성 추진"

기본소득당 신지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광산3) 후보가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기본소득과 도서바우처, 놀이활동가 양성 등을 담은 미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독자 제공기본소득당 신지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광산3) 후보가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기본소득과 도서바우처, 놀이활동가 양성 등을 담은 미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독자 제공
기본소득당 신지혜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후보와 박은영 전남광주특별시의원(광산3) 후보가 AI·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기본소득과 도서바우처, 놀이활동가 양성 등을 담은 미래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신지혜·박은영 후보는 20일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답을 외우는 교육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민주 시민을 길러내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아동의 쉼과 놀이,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미래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수능 만점자의 정답을 로봇이 3초 만에 출력하는 시대"라며 "AI 대전환과 극우 유튜브 확산 속에서 다양성과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교육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핵심 공약으로는 △교육기본소득 △도서바우처 지급 △놀이활동가 양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7세부터 17세까지 용처 제한이 없는 월 10만원 교육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광주지역 꿈드리미 바우처 사업은 중학생 연 60만원, 고등학생 연 100만원을 지원하고 있지만 용처 제한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현장 지적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밥을 먹는 것도 교육이고 함께 노는 것도 교육"이라며 "꿈드리미카드 용처 제한을 개선하고 지급액을 확대해 아동의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 대상 도서바우처 지급과 공공도서관·작은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확대도 공약했다.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과 민주적 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차원의 독서 문화를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놀이활동가 양성 공약도 내놨다. 두 후보는 광산구가 운영 중인 '무릎팍 놀이활동가' 사업이 단기·저임금 구조에 머물고 있다며 생활임금 수준 급여와 상시 활동 체계를 마련해 전문 직업군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대안학교 교사이자 인권활동가 출신인 박은영 후보는 "청소년들은 문제집보다 함께 밥 먹고 뛰노는 일상 속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믿고 지원하는 교육을 광산에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신지혜 후보는 "민주당 견제를 넘어 광산 주민들에게 미래를 꿈꾸는 희망을 드리고자 한다"며 "산업 발전의 이익을 시민과 나누고 AI 시대 흔들리는 청년 삶과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진보정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혜 후보는 지난달 광산구 산업혁신 공약과 청년미래 공약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최근 전남광주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협의회와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등과 정책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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