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적임자" 강원 교육감 후보들 '세 결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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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신경호 17일 캠프 개소식 "강원교육 전성시대 완성할 것"
강삼영 18일 선대위 출범 '교육·노동·정치권 인사' 대거 참여
일찌감치 개소식 연 유대균, 도내 18개 시·군 돌며 광폭 행보
최광익 5월 초 선거 캠프 개소식 예정 '지역별 맞춤형 공약 발표'
박현숙 영서 중심 유세 활발, 영동 표 결집 본격화 예고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열린 선거캠프 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구본호 기자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17일 열린 선거캠프 사무소 개소식에서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구본호 기자
차기 강원교육의 수장을 가리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가 47일 남은 가운데 후보들간 세 결집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오후 춘천 동내면 거두리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강원교육의 전성시대를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원지역 퇴직교원 모임이자 교육계 원로들이 속한 강원도교육삼락회와 도내 지역별 삼락회 회원을 비롯한 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신 예비후보는 '진짜 학력'을 토대로 한 기초학력 강화와 교권 확립, 무너진 강원 학력의 회복을 주요 성과로 강조하며 지지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특히 학력 신장과 학교 자율성 강화를 위한 핵심 정책으로 전교조 강원지부와의 '단체협약 실효 선언'을 꼽으며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

그는 "표창장을 주지 말라, 경시대회를 하지 말라, 전교조는 모두 다 '(하지)말라'였다"며 교사들이 수업 활동을 할 수 없었다"며 "저는 이를 모두 무효화 했고 그렇게 시작한 싸움에서 한 치도 물러서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캠프 주요 보직자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한 신 예비후보는 조만간 선거대책본부장 등 권역별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구본호 기자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구본호 기자
강삼영 예비후보도 오는 18일 오후 2시 춘천 선거사무소에서 도내 교육·노동·정치권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대위 출범식을 연다.

그는 강원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꾸려진 단일화 추진위에서 '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단일화 추대된 이후 일찌감치 지지세 결집에 나선 상태다.

특히 이번 선대위 인선에서 시민사회단체와 민주당 인사, 진보 교육계, 노동단체 대표급 인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리면서 '진보 교육감'의 이미지를 굳히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상임선대위원장은 최윤 강원민주재단 이사장이 맡게 됐으며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김기석 강원대 명예교수와 곽도영 전 강원도의회의장, 김재중 한국노총 강원도본부 의장, 김영하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전봉주 전 도교육청 행정국장 등 17명으로 꾸려졌다.

후원회장은 이용훈 전 태백교육장, 고문단에는 민병희 전 강원교육감과 강정길 전 강원교육청 부교육감, 서재일 전 영강제일교회 담임목사, 이창복 전 평화통일강원포럼 대표, 정성헌 24기 새마을운동중앙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자문위원장은 김기석 교수가, 교육정책 분야는 천미경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위원장으로 학력향상위원회, 문화예체능위원회, 교육복지위원회, 미래교육위원회, 지역거버넌스위원회를 구성했다. 지역정책 자문위원회는 김명연 상지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약 15명의 대학교수들이 활동한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차지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출마자들. 왼쪽부터 강삼영, 박현숙, 유대균, 최광익 예비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강원특별차지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한 출마자들. 왼쪽부터 강삼영, 박현숙, 유대균, 최광익 예비후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유대균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개소식을 열고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지역 교육 현안 수렴에 나섰다.

지난달 21일 열린 유 예비후보의 개소식에는 한장수 전 강원교육감, 이무섭 전 도 교육청 교육국장, 왕덕양 송곡대 총장, 김영철 전 국민의당 강원도당 위원장, 신흥주 강원대 총동문회장, 김선배 춘천교대 총동창회 고문 등과 유 후보를 지지하는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지역별 맞춤형 정책 발표를 이어가고 있는 최광익 예비후보는 오는 5월 초를 기해 개소식을 열고 세 결집과 지지 호소에 나설 계획이다.

박현숙 예비후보는 현재 원주와 영월, 횡성지역을 중심으로 왕성한 유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음주부터 영동지역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개소식 일정은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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