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D-100' 최경식 남원시장·최병관 전 부지사 불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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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식 "정밀심사 이의신청 기각"
최병관 "중앙 잇는 가교가 더 절실"

최경식 남원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최경식 남원시장 페이스북 캡처최경식 남원시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최경식 남원시장 페이스북 캡처
6·3 지방선거를 100일 앞둔 23일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과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경식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돼 중앙당에 이의신청했으나 기각됐다"고 썼다.

최 시장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고, 가슴 아픈 결과이지만 '더 큰 남원'을 위해 멈춰 서기로 했다"면서 "당의 결정을 수용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분열을 막는 것이 시장으로서 보여야 할 책임이라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춘향테마파크 모노레일 손해배상 소송과 인사 비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직면한 최 시장은 각종 여론조사에 낮은 지지율을 보였다.

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병관 전 부지사 제공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최병관 전 부지사 제공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된 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6·3 지방선거 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 전 부지사는 보도자료를 내어 "지금은 선거 국면 속에서 과열 경쟁에 참여하기보다 한발 물러나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보며 익산의 안정과 화합에 기여하는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했다.

그는 "이미 당으로부터 예비후보자 자격 적격 판정을 받아 자격은 입증했으나 현재 경쟁 구도 속 또 한 명의 후보로 서기보다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책적 가교가 더 절실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잇따른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반등이 쉽지 않은 상황을 고려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예비후보자자격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자격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북도당은 심사 대상 495명 가운데 409명에게 예비후보 등록 자격을 부여했다. 또 11명은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75명은 추가 심사가 필요한 정밀 심사 대상자로 분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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