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총리, 포항서 K-국정설명회 "지진 소송, 국가가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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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포항 포은흥해도서관서 'K-국정설명회' 개최

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 포항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초청 K-국정설명회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민석 국무총리가 경북 포항시 포은흥해도서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초청 K-국정설명회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국정설명회를 열었다.
 
김민석 총리는 이날 포항 북구 포은흥해도서관에서 'K-국정설명회'를 열고 정부 출범 6개월의 국정 성과를 설명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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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경북과 대구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2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소형모듈원전(SMR) 등 신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서는 미국의 주 단위에 버금가는 준연방제 수준의 권한 이양과 4년간 최대 20조 원의 재정 지원을 언급하며, 주민 권한 강화를 동반한 진정한 정치 개혁적 통합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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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항 지진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해 공적 책임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국가가 책임질 부분을 끝까지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기후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동해안 어민 지원을 위해 수산업법 시행령을 신속히 정비하겠다고 했고, 청년 일자리 해법으로 '청년 첫 경력 국가 책임제' 도입 구상도 제시했다.
 
김민석 총리는 "우리가 회복해야 할 민주주의의 바탕 위에서 우리는 반드시 이 정부의 국정 5년을 성공시켜야 하고, 그것은 여야나 진보, 보수를 떠나서 대한민국 모두의 과제이고 숙제이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더 좋은 나라를 안겨드리기 위해 대통령을 중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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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6.3 지방 선거를 앞두고 김 총리가 진보 진영에서 '험지'로 통하는 포항을 찾은 것은 박희정 포항시의원의 포항시장 출마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행보라는 평가이다.

행사가 열린 포은흥해도서관은 포항 지진 피해의 상징이었던 대성아파트 부지에 새롭게 들어선 곳으로, 재난의 상처를 딛고 일어선 상징적인 장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직 총리가 직접 험지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줘 이번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정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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