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음료수 대신 물 마시자"[어텐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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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핫 뉴스만 콕콕…[어텐션 뉴스]

■ 방송 : CBS 라디오 '박지환의 뉴스톡'
■ 채널 : 표준FM 98.1 (17:30~18:00)
■ 진행 : 박지환 앵커

황금연휴 식사 관리
고개 숙인 엘르UK
병역자원 1/10 국적 포기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앵커] 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
어텐션 뉴스, 조근호 기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가져온 소식은 어떤 겁니까?

길게는 열흘에 이르는 추석 명절 연휴. 명절 연휴에는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죠. 가족과 함께 하는 즐거운 자리에서 안 먹을 수는 없구요, 비교적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미국 의사이자 의학 전문 기자인 니콜 사피어가 권하는 연휴 식단 관리 방법인데요,
 
첫째, "외식 대신 집에서 밥을 해 먹는다" 외식을 하게 되면 기름이나 설탕, 소금, 온갖 조미료 등을 조절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랍니다. 집에서 직접 조리하면 몸에 좋은 재료와 해로운 자료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둘째 "간식을 먹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가급적 몸에 좋을 고른다" 이를테면 과자류보다는 호두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 또는 블루베리 등 항산화 과일을 먹는 겁니다.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과 섬유질이 풍부하고, 베리 종류는 노화와 각종 질환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폴리페놀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하죠.
 
셋째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신다" 탄산이나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피하라는 뜻입니다. 맹물은 아무 맛이 없어 먹기 싫다면 대안으로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차를 마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넷째 "술을 마시지 않는다" 알콜은 간에 부담을 주고 각종 암 발생 위험을 키우며, 밤에 숙면을 방해하는 등 백해무익하죠. 명절에 가족 또는 친구들끼리 모여 권하는 술은 피하기가 매우 어렵기는 합니다만 건강을 위해 과음을 삼가야겠습니다. 
 

블랙핑크 로제 SNS 캡처 블랙핑크 로제 SNS 캡처 
[앵커]다음 소식은요?

여성그룹 <블랙핑크> 멤버죠? 로제를 단체사진에서 잘라내 인종차별 비판을 자초한 영국 패션잡지 엘르UK가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엘르UK는 오늘 공식 SNS를 통해 "최근 파리 패션위크와 관련한 단체사진에서 로제가 제외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냐면, 엘르UK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 참석한 미국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 크라비츠, 영국 가수 찰리 XCX가 나란히 앉아 있는 단체사진을 SNS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엘르UK 측이 그 사진에서 맨 오른쪽에 앉아 있던 로제를 잘라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여기에 찰리 XCX가 자신의 SNS에 로제만 음영 처리한 해당 사진을 올리고, 헤일리 비버가 공유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로 인해 인종차별 비판이 들끓자 엘르UK는 뒤늦게 SNS에 로제의 독사진을 게시했지만 비판이 가라앉지 않자 결국 사과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엘르UK의 해명은 "누군가를 불쾌하게 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했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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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마지막 소식 전해주시죠

최근 5년 동안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남성이 2만명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병무청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 말까지 병역의무 대상자 중 국적 포기(국적상실+국적이탈)자가 모두 1만8434명이었습니다.
 
올해 현역 입대자 수가 20만명이니까 병역자원 10명 중 1명이 국적을 포기하면서 입영 대상에서 제외된 겁니다.
 
국적 포기 유형을 보면 유학 등 장기 거주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뒤 한국 국적을 포기한 사례기 1만2153명(65.9%)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태어나면서 복수국적을 가진 뒤 성인이 되며 대한민국 국적을 이탈한 사례는 6281명(34.1%)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한 뒤 취득한 국적은 미국이 7510명(61.8%)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캐나다 1853명(15.3%), 일본 1096명(9.0%), 호주 649명(5.3%), 뉴질랜드 413명(3.4%) 등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외국에 거주하거나 영주권을 보유한 이들 중 자발적으로 병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입대를 신청한 사람은 같은 기간 2813명에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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