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셧다운'에도 뉴욕증시 주요 지수 최고치…금값도 강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셧다운, 실물경제 미치는 영향 제한적" 관측
과거 셧다운 1~2주 이내에 끝난 사례도 많아
금리 인하 기대감속에 국제 금 시세도 강세장

연합뉴스연합뉴스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도 불구하고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9% 오른 46,441.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34% 상승한 6,711.2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42% 오른 22,755.16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 500 지수는 이날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시장에서는 셧다운이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던 것이다. 
 
실제로 과거 셧다운은 대체로 1~2주 이내에 끝나기도 했다. 
 
역대 최장기간(35일) 셧다운이 발생했던 2018년 말~2019년 초에는 경제에 악영향을 미쳤지만, 셧다운 종료 후 곧바로 회복돼 연간 성장률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한편 금리 인하 기대감과 안전자산 수요 지속으로 국제 금 시세도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897.5달러로 전장에 비해 0.6% 상승했다. 금 선물 가격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