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제공야구 선수라면 알고 지켜야 하는 '불문율'이 소개된다.
오늘(8일) 티빙에서 공개되는 예능 '이대형의 크보랩' 10회에서는 경기 규칙을 넘어 암묵적 합의 속에서 이뤄지는 야구인의 문화를 다룬다.
이는 공식 규정에는 없지만 선수라면 오랜 시간 그라운드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매너의 일환이라고 한다.
사례로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에서의 도루 금지 △스파이크를 세운 슬라이딩 △투수의 과도한 세리머니 자제 등이 있다.
이번 영상은 단순히 '하지 말아야 할 행동'으로 여겨진 관행 뒤에 숨어 있는 배경과 맥락을 풀어낼 예정이다.
티빙 제공여기에 불문율을 직접 겪은 이대형 해설위원의 현역 시절 경험담도 더해진다. 그는 불문율을 어기면 경기 분위기와 팀에 미치는 영향을 전하고, △매너 있는 사구 △벤치클리어링 시 벤치에 남아 있으면 벌금 등 팬들에게는 다소 낯선 암묵적 규칙들도 소개한다.
이밖에 올 시즌 최고의 호수비 장면과 KBO 리그 역대 6번째 사이클링 도루의 순간을 되짚는다. 주자의 빠른 판단력과 주루 센스를 분석하고, 이 해설위원이 박동원 선수에게 직접 전한 실전 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대형의 크보랩'은 매회 KBO 리그의 주요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내며, 그라운드 안팎의 분위기와 문화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영상은 오늘(8일) 낮 12시 티빙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