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제공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세 루키' 배우들이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예고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올해 주요 시상식을 휩쓸며 최고의 신인으로 손꼽히고 있는 배우 추영우는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내고 있다. 추영우는 JTBC '옥씨부인전',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와 '광장', tvN '견우와 선녀'까지 4개 작품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매 작품마다 각기 다른 성격의 캐릭터를 맡아 완벽하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려내며, 때로는 지고지순한 로맨티스트로, 때로는 장난기 넘치는 성장 캐릭터로, 때로는 강렬한 카리스마의 악역으로 변신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올해 4편의 작품 속 캐릭터를 통해 매력을 드러낸 추영우는, 오는 9월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로 글로벌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신승호는 최근 개봉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호쾌한 액션과 카리스마의 군인으로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새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의 8월 개봉소식까지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5일 만에 누적 관객수 62만,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신승호는 8월 개봉 예정인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을 맡아 캐릭터 변신을 선보인다.
신승호는 특히 이 작품으로 2025 교토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2025 몬트리올인디펜던트필름페스티벌, 2024 시네마토그래피앤포토그래피어워즈, 2024 할리우드 국제 다양성 영화제 등 다양한 해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카카오엔터 제공올해 채널A '마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일본 TBS '슬로우 트레인'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뽐낸 주종혁은 오는 9월 '컨피던스맨 KR', '북극성' 2편의 신작 드라마로 돌아온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X TV조선 X 쿠팡플레이 드라마 '컨피던스맨 KR'은 다재다능한 능력을 보유한 사기꾼 3명이 이 시대의 악당들을 향한 복수에 나서는 코믹물로 주종혁은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허당미가 있는 명구호를 맡았다.
지난해 말 JTBC '조립식 가족'에서 풋풋하고 밝은 청춘을 연기했던 정채연도 오는 8월 새 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당찬 신입 변호사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다.
최근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출연해 시청자들에 반가운 인사를 전했던 배현성 역시 하반기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신입 판사 조필립 역을 맡아 신사장 역 한석규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