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호우 피해' 80대 마지막 실종자 수색 1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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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호우로 인명피해가 속출한 산청군에서 마지막 실종자 수색이 11일째 이어지고 있다.

29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소방과 경찰, 군인 등은 장비를 동원해 산청 마지막 실종자 수색을 재개했다.

실종자는 지난 19일 집중호우 때 신등면 율현리에서 급류에 휩쓸린 80대 남성으로, 당국은 육지는 물론 하천으로 떠내려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중이다.

호우로 인한 산청 인명피해는 사망 13명, 실종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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