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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30대 남성이 성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은 4일 A씨를 준강간 혐의로 전날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준강간 혐의는 사람이 의사결정 능력을 완전히 상실하거나 저항이 불가능한 상태를 악용해 간음 혹은 추행한 혐의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A씨를 긴급체포해 같은 달 26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솔로'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