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유세 차량, 지하차도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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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갈월지하차도서 사고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지하차도를 지나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 유세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났다.

서울 용산소방서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 12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지하차도를 지나던 유세 차량에 실려있던 적재물이 지하차도 천장에 부딪히면서 차가 기울어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차량은 김 후보의 유세 차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당시 주변 차량은 없었고 인명피해도 없었다. 불은 오전 9시 26분쯤 완전히 꺼졌다.

소방당국은 불꽃이 튄 이유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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