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공대구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했지만 야간 진화 작업 끝에 확산세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 기준 재발화한 북구 노곡동 함지산 산불의 잔여 화선은 약 500m다.
산림당국이 밤새 산불 진화 차량 등 장비 33대와 인력 650여 명을 투입해 야간 진화에 나선 덕분에 전날 2.2km에 달했던 화선이 크게 줄었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42대를 순차적으로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