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 첫 LPG배관망 안전순찰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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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안전공사 6명 점검 인력 채용

LPG저장탱크. 경남도청 제공 LPG저장탱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협력해 전국 처음으로 'LPG배관망 안전순찰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 단위의 LPG 배관망·저장설비 등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한다.

2014년부터 도시가스 보급이 안 된 에너지 취약지역에서 마을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인 도는 안전 점검·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 동안 10억 원을 투입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6명의 점검 인력을 채용해 LPG배관망·저장시설 설비, 지하매설 공급관, 취약계층 가스시설 점검을 비롯해 무단 굴착공사 사고를 예방하고자 홍보·교육·순찰 활동에 나선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가스사고 중 LPG 관련 사고가 48.8%로 가장 많았다. 시설 미비, 제품 노후(고장), 취급 부주의 등이 사고 원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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