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울서부지법 폭동 가담' 7명 추가 기소…70명 재판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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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일 특수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도 포함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서울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7명이 추가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현재까지 서부지법 안팎에서 벌어진 불법행위와 관련해 총 70명을 기소했다.
 
26일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20일과 21일 각각 3명과 4명을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서울서부지법 법원 청사에 난입하는 등 폭동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전광훈씨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 윤모씨도 지난 21일 구속 기소됐다. 당시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윤씨가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이 바로 죽는다"고 외치는 장면이 담겼다.
 
검찰은 현재까지 서부지법 불법 사태와 관련해 총 70명을 기소한 상태다.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10일 서부지법 폭동에 가담한 혐의 등으로 사랑제일교회 특임 전도사 이모씨 등 62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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