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재판에서 증인에게 거짓 증언을 요구한 혐의에 대해 25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의 무죄 선고에 지지자들은 환호했고, 일부 지지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이 대표로는 지난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에서 10년간 피선거권이 박탈되는 형량(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지 열흘 만에 정치적 위기에서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다만 선거법 위반 사건 2심을 비롯해 대장동 개발 특혜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 법인카드 유용 혐의 등 재판이 예정돼 있거나 진행 중이어서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 현장,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