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구자원 LIG 회장 항소심 선고 공판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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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우)구자원 LIG그룹 회장 (자료사진)

 

6일 예정됐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62)과 구자원 LIG그룹 회장(78) 일가의 선고일이 닷새 미뤄졌다.

서울고법 형사5부(부장판사 김기정)는 김 회장에 대한 파기환송심과 구 회장 일가의 항소심 선고를 모두 11일로 연기하겠다고 5일 밝혔다.

"사건을 충실하고 종합적·전반적으로 검토하기 위해 선고공판을 연기했다"는 것이 재판부가 밝힌 연기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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