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새해 첫순방…15일부터 인도·스위스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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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참석계기…'창조경제와 기업가 정신' 주제 개막식 기조연설

집권 2년차를 맞이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오전 갑오년 새해 국정운영 구상 등에 대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었다. (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새해 첫 순방에 나선다.

박 대통령은 15일부터 18일까지 인도 정부 초청으로 인도를 국빈방문하며, 18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를 국빈방문한다.

이어 21일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44차 세계경제포럼)에 참석한다.

인도 국빈 방문에서는 싱 총리와 한·인도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외교안보 협력 강화와 투자 및 교역 확대 등 실질협력 증진, 과학기술 및 ICT 분야 협력 기분 구축 등에 대해 협의한다.

스위스 방문에서는 부르크할터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교역과 투자 확대 방안, 직업교육 및 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 공조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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