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폭탄테러' 희생자 유족에 2백만 루블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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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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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볼고그라드에서 잇달아 발생한 폭탄 테러 희생자 유족들에게 2백만루블(약 6천4백만원)의 보상금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2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 주재하는 타지키스탄 이민국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지크 이민국은 최근 러시아 당국으로부터 볼고그라드 철도 역사테러로 숨진 타지크인 2명의 유족에게 피해 보상금으로 각각 2백만루블을 지급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당국이 아직 테러 희생자들에 대한 보상문제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은 터라 다른 피해자들 또한 비슷한 수준의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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