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공식별구역 3년반 전 일본에 제시"<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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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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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니치 "中 장성, 2010년 5월에 日측에 설명"

 

중국이 이미 3년 반 전에 일본에 방공식별구역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이 1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일본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회합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간부가 중국이 이미 설정했지만, 아직 공표하지 않은 방공식별구역의 존재를 설명한 사실이 기밀로 분류된 발언록을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0년 5월 14∼15일 열린 회합에서 당시 중국 해군 싱크탱크인 해군군사학술연구소 소속 준장이 "중국이 주장하는 배타적경제수역(EEZ)과 대륙붕의 끝"이라고 범위를 적시하며 방공식별구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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