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서 방사능 오염 토양 반입하던 일본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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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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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보리스폴' 국제공항에서 국경수비대가 방사능에 오염된 토양을 몰래 반입하던 일본인을 체포했다고 현지 통신 우니안(UNIA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체포된 일본인은 지난 2011년 폭발 사고가 난 후쿠시마 원전에서 채취한 방사능 오염토양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수화물에 넣어 입국하다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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