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현직 총리로는 29년 만에 남양군도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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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3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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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간…경제협력으로 중국견제·전몰자 위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 대전의 싸움터였던 남태평양제도를 순방할 방침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내년부터 2년간 여러 차례로 나눠 남태평양제도를 방문한다.

아베 총리는 방문국에서 정부개발원조(ODA) 제공 의사를 밝히는 등 경제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 9월에 팔라우에서 열리는 태평양도서국포럼(PIF)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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