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노동신문이 선정한 올해 뉴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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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김정은 제1비서 신년 육성연설

자료사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2013년은 조국청사(북한)에 특기할 사변들로 이뤄진 역사적인 해라며 주요뉴스(중대사변)를 소개했다.

1) 김정은 제1비서의 육성 신년사

노동신문은 톱뉴스로 김정은 제1비서가 1월1일 신년사를 꼽았다.

신문는 "김 제1비서의 우렁우렁한 음성을 들으며 격정을 금치 못해했다며 조국땅 그 어디서나 세차게 설레었다"고 소개했다.

북한 최고지도자의 육성 신년사 발표는 김일성 주석 생전 마지막 해인 1994년 이후 19년 만에 있었다.

2) 제3차 지하핵시험 성공적 진행

노동신문은 제3차 핵실험을 "이전과 달리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 경량화된 원자탄을 사용하여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핵시험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강성국가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고 했다.

3) 경제건설과 핵무력 병진노선 결정

노동신문은 "노동당 중앙위원회 2013년 월전원회의에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킬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노선이 제시됐다"고 했다.

4) 금수산태양궁전법이 채택

또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딤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우너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영구보존하고 길이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법화한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5) 핵보유국 법령 제정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 핵보유국으로서 공화국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법령이 채택됐다.

6) 조국해방전쟁승리(정전협정)60돌 창건 65돌 경축행사

노동신문은 "선군혁명승리자들의 대정치축전으로,우리는 힘이 있고 강하기때문에 승리는 영원히 조선의 것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중대한 계기로 역사에 아로 새겨졌다"고 했다.

7) 체육부문에서 전례없는 성과

올해에 70여차례 국제경기에 출전해 지난해의 3.7배에 달하는 금메달 16여개를 챙취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8) 마식령속도 창조의 새로운 건설의 최전성기

노동신문은 "'마식령속도' 창조의 불길 높이 노동당시대의 새로운 건설의 최전성기가 펼쳐졌다"라며 전쟁승리기념관 등 올해 대규모 건설 성과를 꼽았다.

9)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 회의 등 전국규모 대회

노동신문은 "김정은 제1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조선소년단 제7차대회, 제4차 중대장·중대정치지도원대회 등 전국규모의 각종 대회에 "일심단결을 강화하고 사회주의 계급진지를 다지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 역사적인 회합이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노동신문은 장성택 처형과 관련한 내용은 주요 뉴스로 선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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