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개혁특위 '막판 협상'도 실패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與 "오늘 다시 안 만나" 野 "새누리당과 말이 안 통해"

 


국가정보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의 막판 협상이 또 불발됐다.

국정원 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29일 오후 원내대표단 회동에 이어 국회에서 만나 국정원 개혁법안의 쟁점 사안들에 대한 타결을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은 이날 오후 8시 20분쯤 회동장을 빠져 나오며 "오늘 다시 안 만난다"면서 "원내대표끼리 합의한 걸 (민주당이) 또 깨버리려고 하니까 (협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병호 의원도 "잘 안된다. 새누리당과 말이 안 통한다"며 합의가 실패했음을 알렸다.

여야 간사는 이날 협상 이후 다음날 협상 일정도 정하지 않고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