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외국인 대상 '관광료' 부과 추진에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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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청 하루 1인당 1弗 부과 추진…업계 "관광객 부담만 초래"

 

베트남 관광청이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해 업계가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일간지 탕니엔 등에 따르면 베트남 관광청은 최근 판촉 재원을 조성한다는 방침 아래 외국인 관광객 1명당 하루 1달러의 관광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관광청은 오는 2020년까지의 중기 관광발전을 위한 관계법령에 관광료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됐다며 이를 통해 판촉활동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광료 부과는 매년 235만 달러가량 집행되던 베트남 당국의 관광판촉 예산이 지난해 140만 달러로 급격히 감소한 데 대한 대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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