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뿜엔터테인먼트'의 개그맨 김지민. (윤성호 기자/자료사진)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의 ‘느낌 아니까!’가 2013년 올해 최고의 유행어로 꼽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이삼십대 남녀 1,102명을 대상으로 ‘2013 올해의 최고 유행어’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느낌 아니까’는 전체 응답률 55.6%로 과반수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개그콘서트’의 ‘뿜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유행시킨 ‘느낌 아니까’는 깐깐한 것 같지만 허점이 있는 여배우 역할을 통해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유행어다.
이어 ‘개그콘서트’의 ‘황해’ 코너에 나오는 ‘고객님, 당황하셨어요?’가 응답률 33%로 2위를 차지했다.
‘고객님, 당황하셨어요?’는 보이스 피싱 풍자와 함께 영화 ‘황해’를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으로 팬택 베가 TV CF에서 이병헌이 나레이션한 ‘단언컨대’는 응답률 27.5%로 3위를 차지했다.
CBS노컷뉴스 임기상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