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채동욱 내연녀 지목된 임 여인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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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욱 전 검찰총장. (송은석 기자/자료사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곽규택 부장검사)가 채동욱 전 총장의 내연녀로 지목된 임모(54) 씨를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3~4일 공갈 혐의로 임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고, 현재 공범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씨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했다고 주장한 이모(61) 씨는 지난 9월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임 씨에게 빌려준 6500만원을 돌려 받으려고 지난 5월 아들과 함께 카페에 갔다가 협박을 받았다. 돈을 갚겠다며 만나자던 임 씨가 자신의 술집 직원 2명과 검은 양복을 입은 건장한 남성 3명을 대동하고 나타나 '아들(채모군)과 아버지(채 전 총장) 존재에 대해 발설하지 말라'며 각서를 쓰라고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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