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가속화"…달러·엔 환율 103엔대 진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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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말 이후 6개월여 만에…닛케이 지수는 2007년 12월 이래 최고치

 

엔저(円低) 추세가 속도를 내면서 달러·엔 환율이 103엔대에 진입했다.

3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후 4시42분 현재 103.15엔을 기록했다. 이날 엔화 가치는 오후 1시28분께 달러당 103.38엔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상승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3엔대까지 하락하기는 지난 5월23일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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