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신명-부산 이금형…경찰 치안정감 인사(종합)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서울지방경찰청장에는 강신명 대통령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좌)이, 부산지방경찰청장에는 이금형 경찰대학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사진=경찰청 제공)

 

정부는 3일 경찰청 차장에 이인선(52) 인천지방경찰청장을 승진 내정하는 등 경찰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지방경찰청장에는 강신명(49) 대통령비서실 사회안전비서관이, 부산지방경찰청장에는 이금형(55) 경찰대학장이, 경기지방경찰청장에는 최동해(53) 대구지방경찰청장이 각각 승진 내정됐다.

안재경(54) 경찰청 차장은 기존 치안정감 5명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대학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 창설 이래 처음으로 여성 치안정감에 오른 이 대학장의 경우 재판 중이었던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기존 계급을 유지하는 바람에 그동안 승진 후보자 신분이었다.

정부는 이번 정례인사는 조직 안정을 도모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전문성과 자질을 갖춘 적임자를 선발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경찰대학장에 안재경 경찰청 차장, 경찰청 차장에 이인선 인천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에는 최동해 대구지방경찰청장이 각각 내정됐다. (사진=경찰청 제공)

 

특히 입직 경로와 출신 지역 등을 고려, 인사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이인선·강신명 내정자는 각각 경찰대학 1·2기이고 안재경 학장은 행정고시, 최동해 청장은 사법고시 출신이며 이금형 청장은 유일한 순경 공채 출신이다. 출신 지역 역시 서울, 경남, 전남, 대구, 충북으로 나뉘어 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