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방문 이스라엘 총리, 이란 핵협상 재차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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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2-02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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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이스라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만나기에 앞서 이란 핵 협상 타결에 대해 재차 반대 의견을 피력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엔리코 레타 총리와 함께 로마 최대 유대교 회당의 촛불 행사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란은 핵 무기를 보유하려는 열망이 있다"며 "이는 이스라엘이나 이탈리아는 물론 유럽과 전 세계를 위협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2일 보도했다.

그는 또 "이란의 현 정권은 테러를 지지하고 시리아에서 난민을 대량 학살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이 가장 위험한 무기인 핵무기를 갖도록 허용해서는 안 된다"며 이란 핵 협상 결과에 대해 재차 비난의 톤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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