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트 홀(사진=데일리메일, 페이스북)
미국에서 상반신을 탈의하고 이발 서비스를 한 40대 여성이 체포됐다고 지난달 29일 미국 매체 샌프란시스코클로니클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7일 밤 미국 콜로라도주 북부 러브랜드 지역 이발사 수제트 홀(46)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홀이 상의를 탈의하고 이발을 한 것 때문이 아니라, 자격증 없이 이발을 한 때문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영장에 따르면 홀의 전 동료가 상반신 탈의 이발 서비스에 대해 '안전한지, 적절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신고했다고.
이 전 동료는 홀이 상반신 탈의 이발 서비스를 인터넷에 광고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이 광고를 찾아내지 못했다.
홀의 친구들은 이 전 동료와 전 남편이 모함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