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제8차 공판…변호인단, 내란음모 혐의 벗기기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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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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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신문 통해 RO 등 실체적 진실 밝히나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윤창원 기자/자료사진)

 

이석기 내란음모사건 제8차 공판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의 심리로 열리는 가운데 국정원 제보자 이모 씨에 대한 변호인단의 날선 공세가 예상된다.

따라서 제7차 공판에서 오락가락하는 답변으로 수세에 몰린 이 씨가 변호인단의 공세를 막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7차 공판에서 변호인단은 이 씨가 자발적으로 민주노동당과 시민단체에 활동하다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 출마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씨의 진술이 국정원 수사 과정과 검찰 조사에서 진술이 달라진 점 등을 부각시키며 진술조서의 신빙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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