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원빈과 송혜교. (자료사진)
20~30대 남녀 직장인이 닮고 싶은 연예인으로 남성들은 ‘원빈’을, 여성들은 ‘송혜교’를 1위로 꼽았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 748명을 대상으로 외모 콤플렉스 유무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20~30대 남녀 직장인들에게 평소 자신의 외모 중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는지 질문했다.
그러자 남성 90.1%와 여성 93.1%가 ‘그렇다’고 답했고, 불만족스럽게 생각하는 부위(*복수응답)는 남녀 성별에 따라 달랐다.
남성 직장인들은 ‘눈, 코, 입 등 이목구비’에 불만이 있다는 의견이 응답률 27.2%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들은 ‘몸매’에 불만이라는 의견이 응답률 41.9%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남녀 직장인들은 △너무 작은 또는 너무 큰 키(24.1%) △얼굴형(19.0%) △치아 나 구강구조(17.5%) △목소리(13.6%) △손, 귀 등 특정 부위의 생김새(5.8%) 순으로 불만족스러운 신체 부위를 꼽았다.
이 외에도 △여드름 등 트러블성 피부 △너무 적은 머리숱 등이 불만이라는 기타 의견도 있었다.
CBS노컷뉴스 임기상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