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허핑턴포스트 캡처)
경찰 페이스북에 "잡을 수 있으면 잡아봐"란 조롱글을 올린 도둑이 5분만에 검거됐다고 19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7일 미국 텍사스주 시본메도우 지역에서 대미언과 롤란도 로자노 형제는 차 17대를 털었다. 대미언은 곧 경찰에 검거됐지만, 롤란도는 달아났다.
로젠버그 경찰서는 경찰 페이스북에 롤란도의 사진을 공개하고 제보를 기다렸다.
그런데 지난 18일 롤란도가 직접 자신의 계정으로 경찰 페이스북에 댓글을 올린 것. 그는 "난 결백하다"며 "잡을 수 있으면 잡아보라"고 조롱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