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남동부서 지뢰 터져 어린이 7명 사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팍티카에서 18일(현지시간) 길거리에 설치한 지뢰 폭발물이 터져 초등학생 7명이 사망하고 3명이 부상했다고 이 지방 정부 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성명을 통해 "오후 3시30분께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피해 학생들은 7∼12세로 모두 한 가정 아동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물은 간선 도로 가에 설치된 지뢰로, 근처에서 놀던 아이들이 밟는 바람에 폭발했다.

다친 학생들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주장하는 단체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으나 탈레반의 주요 무기 형태 가운데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