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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밀경호국 요원들 수년간 17개국서 성적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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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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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고발자 증언…매춘·음주로 비행기 제때 못탄 경우도
미국 대통령 일가를 경호하는 비밀경호국(SS) 간부와 요원들의 해외 출장 중 성적 일탈행위들은 거의 일상적이라는 내부 증언이 나왔다.
이같은 폭로는 지난해 4월 콜롬비아에서의 매춘부 접촉 추문과 최근 핵심요원의 호텔 객실 침입 기도 등에 뒤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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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국토안보위원회의 로널드 H.존슨(위스콘신·공화) 의원은 14일(현지시간) 비밀경호국 내부고발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최근 몇 년 새 17개국에서 성매매 등 성적 일탈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존슨 의원은 내부고발자들의 진술이 '요원들의 부적절한 처신을 조장하거나 묵인하지 않았다'는 비밀경호국 고위 간부들의 주장과 완전히 상충한다고 꼬집었다.
이들의 진술에는 비밀경호국의 간부나 요원들이 출장 중 사창가를 방문하거나 매춘부를 부른 사례, 길거리에서 혼외정사를 벌인 사례, 외국인 여성과 하룻밤 정사를 하거나 장기간 성관계를 가져온 사례 등이 포함됐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를 순방 중이던 지난 2009년 11월에는 태국에서 한 요원이 사창가에서 술에 취해 제때 군용수송기에 오르지 못한 사건도 있었다.
당시 다른 요원들이 원래 일정에 맞춰 다음 방문지인 한국으로 향한 가운데, 잔류한 책임 간부는 고가의 민간 여객기 탑승권까지 마련해가며 이 요원을 미국으로 돌려보냈다.
존슨 의원은 "이런 식의 행위는 미국 대통령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며 정부 요원들에 대한 강요나 협박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번 의혹은 앞서 비밀경호국 소속 대통령 수행 경호팀장인 이그나시오 사모라의 성추문이 세상에 폭로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사모라는 지난 5월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여성 투숙객의 방에 강제로 진입하려다 제지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존슨은 사모라가 2012년 발생한 일명 '콜롬비아 스캔들'의 내부 조사를 이끌어온 인물이라며 "사모라에게 조사를 맡기는 것은 여우에게 닭을 맡기는 꼴"이라고 비꼬았다.
지난해 4월 오바마 대통령의 콜롬비아 방문을 앞두고 현지에서 사전 경호 준비를 하던 비밀경호국 요원과 군인 20여명이 매춘부와 접촉한 사실이 알려져 고위직이 줄줄이 경질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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