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아침에도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의 기온이 사흘째 영하로 떨어져 초겨울 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0.8도로 전날보다 다소 올랐지만 평년보다 6도 이상 낮았다.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졌다.
대관령 영하 9.4, 봉화 영하 7.9도, 제천 영하 6.7도, 철원·청송 영하 6.2도, 태백·의성 영하 6.1도, 영주 영하 5.6도, 충주 영하 4.0도, 춘천 영하 3.9도를 기록했다.
남부지방도 부산 4.2도, 포항 2.9도, 광주 2.7도, 울산 2.3도, 전주 영하 0.1도 등 평년보다 3∼5도 가량 낮았다.
CBS노컷뉴스 임기상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