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로그인
최신기사
정치
사회
경제
산업
국제
전국
스포츠
연예
문화
오피니언
핫이슈
스페셜
기획
제보
노컷브이
포토
인터랙티브
노컷체크
팟캐스트
타임라인
딥뉴스
그래픽
전국 네트워크
서울
경인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CBS
크리스천뉴스
노컷비즈
노컷TV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다음
유튜브
공유하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복사
美작가 85% "감시 두렵다"…자기검열 심화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메일보내기
2013-11-13 06:51
0
-
+
이 시각 주요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SNS접속·특정주제 저술 등 기피
최근 미국 국가안보국(NSA) 등 정보기관들의 도청·감시 파문으로 인해 일선 작가들이 자기검열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국제 문인단체인 펜(PEN) 미국지부에 따르면 지난달 10~21일 회원 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85%가 '정부의 감시에 대해 걱정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의 73%는 최근 사생활 및 언론자유에 대한 우려가 과거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관련 기사
뉴질랜드 지하 탄광 화재 17년째 계속돼
'미국 최대 원유생산국 된다'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유럽연합 청년실업 해소에 향후 2년간 17조원 투입
독일 정부, 나치 약탈 미술품 25점 우선 공개
또 응답자 10명 가운데 4명은 소셜미디어 접속을 중단·자제하고 있거나 그렇게 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33%는 전화나 이메일을 통한 대화에서 특정 주제를 피하고 있다고 답했다.
인터넷에서 논쟁거리가 될만한 주제를 찾는 것을 중단했거나 중단할 것이라는 응답도 전체의 27%에 달했고,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별도의 방도를 마련한다는 응답자도 20%를 넘었다.
보고서는 "자기검열과 온라인 활동 자제는 문인들에게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군사, 중동 문제, 집단 투옥, 마약 정책, 외설물, 점령시위, 미국 정부에 대한 비판 등이 기피하는 주제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많은 작가들은 정보기관들의 감시를 기정사실화하면서 이미 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작가는 "온라인을 통해 하는 활동은 모두 감시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다른 작가는 "정부의 감시가 확대되면서 온라인 연구활동에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최근의 감시수준은 과거 리처드 닉슨 행정부 때나 냉전시대 때보다 더 심하다고 비판했다.
메일
더 클릭
"미대생이 재능 낭비"했다는 눈사람 화제…폭설이 남긴 풍경들[이슈세개]
박지원 "尹, 김옥균 프로젝트 성공할 듯….새 업둥이로 이창용"
구글 지도만 따라갔는데…끊긴 다리서 추락해 3명 사망 '印 발칵'
목사 선임 문제로 교회서 '집단 난투극'…경찰 수십명 출동
[인터뷰] 90세 여성국극인 조영숙 "정년이 김태리 보며 입이 떡 벌어져"
美 '어린딸 학대치사' 친부·의붓엄마, 사형되나
뉴질랜드 지하 탄광 화재 17년째 계속돼
'미국 최대 원유생산국 된다' 전망에 국제유가 하락
유럽연합 청년실업 해소에 향후 2년간 17조원 투입
독일 정부, 나치 약탈 미술품 25점 우선 공개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
이전
다음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