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 "나치 약탈 미술품 정보 이번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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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부가 최근 뮌헨에서 발견된 나치 약탈 미술품 1천400여점의 작품 목록 등 추가적인 정보를 이번 주에 공개하기로 했다.

이는 피카소, 마티스 등 거장의 대작들을 포함한 이들 작품의 원래 소유주를 찾는 것을 둘러싸고 유대인 단체를 중심으로 관심이 고조되는 데 따른 것이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독일 정부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문화부와 재무부, 바이에른주가 작품의 출처 등에 관해 현재 진행하는 조사의 속도를 한층 높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취득 과정이 불명확한 이들 작품을 법적인 절차를 고려해서 즉각적으로 공개하기를 원한다"면서 "이번 주에 추가적인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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