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 중국 비판기사 의도적 삭제"< N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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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논조로 중국내 수익줄자 비판기사 삭제했다' 지적

 

미국의 블룸버그뉴스가 중국을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수익성 악화 등을 우려해 보도하지 않아 내부 비판이 일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블룸버그뉴스의 매튜 윈클러 편집장이 최근 중국 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들 수 있는 기사를 보도하지 말도록 일선 기자들에게 지시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홍콩에 있던 블룸버그뉴스 기자 4명은 중국 정부 고위층의 가족과 재계 유명인사 사이의 유착관계를 다룬 기사를 취재·작성하던 중에 윈클러 편집장이 전화를 걸어와 해당 내용을 더 취재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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