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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전 국왕 급여 인상 요구…정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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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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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알베르 2세(79) 전 국왕이 지난 7월 퇴위한 지 4개월도 안 돼서 살림살이의 어려움을 호소했으나 벨기에 정부는 이를 일축했다.
벨기에 일간지 르 수아르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알베르 2세가 퇴위 후의 예우가 기대한 것과 다르다며 급여 인상을 바라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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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 2세는 7월 21일 아들인 필립 왕세자에게 양위하고 물러났다. 벨기에가 1831년 입헌군주국으로 독립한 이후 양위를 통해 왕위가 계승된 첫 사례다.
알베르 2세 재임 당시인 지난 6월 벨기에 의회는 왕실 세금 부과와 왕실 가족의 급여 삭감을 골자로 하는 왕실 재정 개혁안을 통과시켰다.
벨기에 왕실 재정 개혁에 따라 알베르 2세는 퇴위 후 연간 92만3천 유로(약 13억원)의 급여를 받고 급여에 대한 세금을 내야 한다. 세금을 내고 나면 실수령액은 70만 유로 정도라고 한다.
보통 사람에게는 풍족할 수 있는 이 급여가 재위 20년 동안 매년 1천150만 유로(약 170억원)를 받아오던 알베르 2세에게는 부족할 수도 있다. 갑자기 씀씀이를 줄이기가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필립 국왕은 연간 1천150만 유로의 급여를 받고 세금은 면제받고 있다.
알베르 2세 전 국왕이 급여 인상을 바란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엘리오 디 뤼포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정부는 한 푼도 올려줄 생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뤼포 총리는 이어 왕실 재정 개혁 정책을 조금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난한 이민자 출신인 뤼포 총리의 이 같은 연설은 의회에서 여당과 야당 의원 모두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유럽 각국에서 경제난이 계속되면서 왕실 씀씀이에 대한 눈총이 따가워지고 있는 가운데 벨기에 왕실도 긴축을 추진하고 있다.
벨기에 국고에서 지원하는 왕실 유지비는 생활비와 여행 및 교통비, 그리고 경호 비용 등을 합쳐 연간 약 3천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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