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최신기사
정치
사회
경제
산업
국제
전국
스포츠
연예
문화
오피니언
핫이슈
스페셜
기획
구독
제보
노컷브이
포토
인터랙티브
노컷체크
팟캐스트
타임라인
전국 네트워크
서울
경인
강원
경남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영동
울산
전남
전북
제주
청주
포항
CBS
크리스천뉴스
노컷TV
페이스북
X
네이버
다음
유튜브
공유하기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카카오톡
URL복사
유네스코 재정지원 중단한 미국, 결국 투표권 상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메일보내기
2013-11-08 14:24
0
-
+
이 시각 주요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미국이 8일(현지시간) 자로 유네스코 투표권을 상실한다.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을 정회원국으로 승인한 데 반발하며 분담금을 내지 않는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매년 유네스코 전체 예산의 22%를 차지하는 8천만 달러(약 850억 4천만 원)를 지원해왔다.
관련 기사
말레이시아 "미국 스파이행위 철저히 조사할 것"
"스위스, 여전히 최고의 조세회피처…한국 24위"
일왕에 편지 건넨 日의원 왕실행사 참석금지
오바마, 건보개혁안 시행과정 혼란에 사과…"내 책임"
1
그러나 지난 2011년 10월 유네스코가 팔레스타인을 정식 회원국으로 인정하자 즉각적으로 지원을 중단했다. 미국법은 팔레스타인에 국가 지위를 부여하는 유엔 기구에는 재정 지원을 금지하고 있다.
이후 유네스코는 심각한 재정난을 겪어야 했고, 주요 사업들이 줄줄이 차질을 빚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 교육이나 쓰나미 연구, 이라크에 급수 시설을 만드는 사업 예산이 삭감됐다.
특히 아프리카에서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유대인 학살을 예로 들어 비폭력, 비차별, 관용 등에 대해 홀로코스트 교육은 미국이 각별한 관심을 가진 사업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재정 지원 중단의 대가로 미국은 유네스코에서의 투표권을 잃게 됐다.
유네스코 규정에 따르면 회원국이 2년 동안 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 따라서 미국은 8일 자동으로 투표권을 상실한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유네스코 투표권 상실로 전 세계의 교육·과학·문화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미국 정치권에서는 팔레스타인에 국가 지위를 부여하면 재정 지원을 금지하도록 한 현행법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케이스 엘리슨(민주·미네소타) 하원의원은 "미국이 국제 사회에서의 리더십을 스스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며 유네스코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새로운 법안을 준비 중이다.
오바마 행정부도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지난 2년 동안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며 "현재의 정치적인 상황을 받아들이고, 유네스코가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메일
구독
지금 뜨는 뉴스
中초등학교서 교장이 여교감 살해 후 자살
말레이시아 "미국 스파이행위 철저히 조사할 것"
"스위스, 여전히 최고의 조세회피처…한국 24위"
일왕에 편지 건넨 日의원 왕실행사 참석금지
오바마, 건보개혁안 시행과정 혼란에 사과…"내 책임"
블랙핑크 콘서트 '시야 제로석' 비판 폭주…YG "후속 조치 예정" 사과
美, 48시간 내 무역 합의 발표 예고…"새 제안 많이 받아"
尹 재구속 기로…심사 맡은 남세진 판사는 누구?
13층 상가 건물서 추락한 10대, 행인 덮쳐…4명 사상
추경호 "권오을, 강의 1분도 않고 7천만원 급여 수령"
中초등학교서 교장이 여교감 살해 후 자살
말레이시아 "미국 스파이행위 철저히 조사할 것"
"스위스, 여전히 최고의 조세회피처…한국 24위"
일왕에 편지 건넨 日의원 왕실행사 참석금지
오바마, 건보개혁안 시행과정 혼란에 사과…"내 책임"
블랙핑크 콘서트 '시야 제로석' 비판 폭주…YG "후속 조치 예정" 사과
美, 48시간 내 무역 합의 발표 예고…"새 제안 많이 받아"
尹 재구속 기로…심사 맡은 남세진 판사는 누구?
13층 상가 건물서 추락한 10대, 행인 덮쳐…4명 사상
추경호 "권오을, 강의 1분도 않고 7천만원 급여 수령"
中초등학교서 교장이 여교감 살해 후 자살
말레이시아 "미국 스파이행위 철저히 조사할 것"
"스위스, 여전히 최고의 조세회피처…한국 24위"
일왕에 편지 건넨 日의원 왕실행사 참석금지
오바마, 건보개혁안 시행과정 혼란에 사과…"내 책임"
1
2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안철수도 이재영도 몰랐던 혁신위 명단…국힘 대혼란 국면
美, 48시간 내 무역 합의 발표 예고…"새 제안 많이 받아"
선관위, '당선 무효' 서거석 전 전북교육감에 12억여 원 청구
'텅텅 빈 3만5천 관중석' 동아시안컵 흥행 실패? 中 상대 3-0 대승에도 찜찜
13층 상가 건물서 추락한 10대, 행인 덮쳐…4명 사상
추경호 "권오을, 강의 1분도 않고 7천만원 급여 수령"
尹 재구속 기로…심사 맡은 남세진 판사는 누구?
'재혼' 이상민 10세 연하 아내 첫 공개…"살아있단 걸 느낀다"
한덕수 전 총리, 1천 원 백반집 격려금…광주경찰, 선거법 위반 수사
尹, 9일 재구속 기로…특검 "진술 회유·압박 염려 상당"[박지환의 뉴스톡]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 이준석 기자
메일
카카오톡
美, 48시간 내 무역 합의 발표 예고…"새 제안 많이 받아"
포항CBS 김대기 기자
메일
네이버
포항촉발지진 정부측 과실 증거 나와…대법원 판결 영향 관심
광주CBS 김한영 기자
메일
네이버
한덕수 전 총리, 1천 원 백반집 격려금…광주경찰, 선거법 위반 수사
부산CBS 박진홍 기자
메일
네이버
법무부 차량에 위치추적기…마사지 업소 운영자들 '집유'
/
이전
다음
닫기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