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니파 무장단체 "현직 검사 보복 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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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동료 16명 즉결 처형에 반발

 

이란의 수니파 무장단체가 최근 동남부 아프가니스탄 접경 마을에서 발생한 현직 검사 피살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고 AFP 통신이 7일 보도했다.

이란의 수니파 무장단체 '자이쉬 울 아들'은 전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난주 이란 사법 당국이 동료 16명을 즉결 처형한 데 대한 보복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 6일 이란 동남부 시스탄발루체스탄 주 북부의 자볼 시에서 한 현직 검사가 무장괴한에 살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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