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말리아 알샤바브 고위급 2명 무인기 폭격에 사망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소말리아 이슬람 무장단체인 알샤바브의 고위급 지도자 2명이 무인기(드론) 폭격으로 숨졌다고 이 단체 소속원과 정부 정보 당국자 등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사망자 중 한 명은 알샤바브의 자폭 테러용 폭탄 제조 전문가인 '안타'라는 인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이들이 차량을 이용해 소말리아 남부 질리브 지역의 부족 간 분쟁을 조정하러 가던 길에 무인기에서 쏜 미사일에 맞아 현장에서 즉사했으며 알샤바브 소속원들이 시신을 수습했다고 전했다.

미국 해군 특수부대(네이비실)는 이달 초 소말리아 남부 지역에서 알샤바브 지도자급 인사를 노려 급습 작전을 폈으나 사살이나 체포에 실패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