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 다단계, 갑의 횡포 '눈물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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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피해 온라인신고사이트 오픈

 

연 39%가 넘는 고리를 불법으로 받거나 불법 채권추심을 하는 대부업, 학생·노인들을 현혹하는 불법다단계, 회비환불을 거부하는 상조업, '갑'의 지위로 '을'에게 횡포를 일삼는 프랜차이즈 불공정 피해, 어르신들의 등골을 빼먹는 어르신 민생침해 등등…. 우리가 살면서 겪을 수 있는 각종 민생침해 피해 사례들을 서울시 '눈물그만(economy.seoul.go.kr/tearstop)'에 신고하면 구제의 길이 열린다.

'눈물그만'은 대부업, 다단계, 상조업, 프랜차이즈 불공정피해, 어르신 민생침해, 전자상거래, 임금체불, 취업사기 등 서민대상 민생침해를 근절하고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서울시가 개설한 온라인신고사이트다.

민생침해를 입은 시민이 '눈물그만' 사이트에 피해 내용을 신고하면 해당분야 담당자가 업체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상황에 대해 행정처분 등 조치를 취한다. 또한 피해시민들에겐 무료법률상담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구제해준다.

'눈물그만' 홈페이지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에서 '눈물그만'을 검색하면 바로가기 할 수 있다.

전화상담의 경우 대부업·다단계·상조업 신고는 서울시 소비생활센터(2133-1214), 어르신 민생침해는 서울시 어르신 상담센터(723-9988), 기타분야는 120 다산콜센터에 연락 시 자동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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