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원전 배수구서 방사성물질 최고치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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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 원전 지상탱크 부근 배수구에서 스트론튬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리터당 최대 5만9천베크렐 검출됐다고 도쿄전력이 23일 발표했다.

지난 8월 약 300t의 오염수가 유출됐던 저장탱크가 있는 'H4' 탱크군 부근의 배수구에서 22일 채취한 물에서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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