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챔피언 '징크스'
인기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신규 챔피언인 '징크스'가 정의의 전장에 등장했다.
라이엇게임즈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최신 패치를 통해 신규 챔피언 추가등 여러가지 컨텐츠를 업데이트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업데이트 내용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116번째 신규 챔피언인 '징크스'다.
'징크스'는 난폭한 말괄량이라는 별명을 가진 원거리 딜러형 챔피언이다. 특히 과거 시네마틱 뮤직비디오 영상인 'Get Jinxed'가 공개되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징크스는 평화와 질서를 상징하는 도시인 '필트오버'의 평화를 깨는 범죄자란 설정과 함께 필트오버를 지키는 최고의 법 집행관인 챔피언 '바이'의 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징크스는 난폭한 말괄량이라는 별명에 맞게 '빵야 빵야'와 '생선대가리'라는 이름을 붙인 두 가지 무기를 사용해 전장을 누비며 화려한 스킬 연계를 통해 적에게 큰 피해를 준다.
상대 챔피언을 잡거나 포탑을 파괴하면 '신난다!'라는 기본 스킬이 발동한다.
이 스킬은 일시적으로 이동속도가 크게 상승해 연속된 교전에서 생존 확률을 높이거나 적을 추격하는데 도움을 준다.
'휘릭휘릭!' 스킬은 징크스가 로켓 런처와 미니건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게 해 적을 교란시켜 전략적으로 공격할 수 있게 해준다.
이어 '빠직!' 스킬은 전기 충격파를 발사해 적중한 적을 둔화 시키고 범위 안의 적들에게 물리 피해를 주고 '와작와작 뻥!'은 지뢰를 일렬로 던져 주위를 불태운다.
마지막으로 궁극기인 '초강력 초토화 로켓!'은 맵 전체를 가로지르는 로켓을 발사해 적에게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신규로 공개된 챔피언인 '징크스' 외에도 최근 SKT T1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롤드컵3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해 만든 챔피언십 쓰레쉬 스킨도 함께 공개됐다.
CBS노컷뉴스 배덕훈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