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챔프 최현미, 사기 혐의로 후원업체 대표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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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비, 대전료 수천만 원 받지 못했다" 주장

 

서울 노원경찰서는 탈북민 출신 여자권투 세계챔피언 최현미(23) 씨가 약속된 훈련비와 대전료 등을 지불하지 않았다며 후원업체 대표 권모(48) 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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